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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벌 달러 강세와 안전 자산 선호심리의 강화

by 방구석 외톨이 2023. 4. 26.

금일 환율 전망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대면서 달러/원 환율은 계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율 전일 동향

어제는 전일 대비 3.3원 하락한 1,331.5원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에는 1,330원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역외 위안화 환율에 연동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일에 이어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FX스왑 개시를 발표한 소식이 전해져서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시는 국내 외환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이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전일 종가 대비 2.6원 하락한 1,332.2원에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2. 금일 환율 전망

달러/원 환율

뉴욕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여 역외 NDF 시장에서 1,341.35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금융위기가 재차 부각되면서 미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개입 경계감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강도가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예상 범위는 1,330원에서 1,350원 사이입니다. 이번 달러원 환율 상승세를 고려하면 수출업체들은 환율변동에 대비하여 수출 계획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환율 변동에 대비하여 여행 예산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엔 환율

어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더해 First Republic에서는 행 예금이 40% 감소한 사실이 발표되면서 은행업종의 이슈가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리스크 회피심리를 더욱 강화시키며 엔화의 강세를 더욱 격려해 주었습니다. 금일에도 은행업종 이슈와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되면서 엔화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달러/엔 환율은 132.8~134.5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은 이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유로/달러 환율

어제 유로화는 UBS 은행의 실적 악화와 미국 First Republic Bank의 예금 감소로 인해 은행 업종 이슈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침체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며 주식 시장도 다소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유로화의 약세는 이번 하락세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유로화는 이전 하락세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은행 업종 이슈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제 지표들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생산성이 상승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호재들은 유로화의 강세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로/달러의 예상 범위는 1.090~1.105달러에서 시작하여, 오늘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범위 상한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리스왑, 통화스왑 동향 및 전망

금리스왑

어제 IRS 금리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레벨 부담으로 인해 비드가 유입되었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반등했습니다. 어제 대비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국내 재료가 부재하기 때문에 대외금리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방향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OMC가 다음 주로 다가오는 가운데,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스왑 시장은 레벨 부담이 유지되는 한 혼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화스왑

어제 CRS 금리는 에셋스왑의 유입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중국 공업 제품 수출 증가로 인한 외환 수급에서도 에셋스왑 우위가 지속되면서 하락압력이 있었습니다.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FX 스왑도 전일 대비 하락했습니다. 금일 CRS 금리는 대내외 금리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미해소된 에셋스왑 물량이 많은 가운데, 에셋스왑의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단기 구간에서는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스왑 시장도 혼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